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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윤 대변인 브리핑] 이재명 대표는 민주주의 파괴하는 가짜 위성정당을 '통합형비례정당'이라 포장하지 마십시오

작성일자
2024.02.05. 14:49
이재명 대표는 민주주의 파괴하는 가짜 위성정당을 '통합형비례정당'이라 포장하지 마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선거제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유지하되 '통합형비례정당'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위성정당을 만들겠다는 발표를 참 어렵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이재명 당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 '위성정당이라고 하는 아주 기상천외한 편법으로 여야가 힘들여 합의한 대의민주주의 체제가 실제로 한번도 작동하지 못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대의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편법 위성정당 방지법이 필요하다 해놓고선, 권력의 이익 앞에서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도 지지 못하고 위성정당을 만들겠다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의 반대로 위성정당 금지법 만들지 못했다며 사과했지만, 이 역시 악어의 눈물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위성정당 방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그저 말로만 위성정당이 안된다는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온 것이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입니다.

국민의힘이 만드니까 민주당도 현실적으로 만들 수 밖에 없다는 논리 역시 기득권정치의 실리에 기댄 위선일 뿐입니다.

진정 이재명 대표가 대의민주주의를 위하고자 했다면 국민과의 약속을 내팽게 칠 것이 아니라 뼈를 깎는 고통으로 위성정당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았어야 합니다. 이 대표는 자신이 했던 약속을 뒤집고 누가 보아도 위성정당인 '통합형비례정당'을 두고 위성정당이 아니라는 말로 포장만 하고 있습니다.

‘민주화의 도시’ 광주에서 위성정당 창당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선언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를 버리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기득권 이득 앞에 민주 정신 마저 내팽개 치면서 민주 정당으로서의 최선에 선택인 것처럼 포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역사에 부끄러운 오점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2024년 2월 5일

홍서윤 새로운미래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