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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은 선임대변인 브리핑] 5.18 민주영령 앞에서 민주주의 파괴를 선언한 민주당,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작성일자
2024.02.06. 15:39
5.18 민주영령 앞에서 민주주의 파괴를 선언한 민주당,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어제(5일) 민주당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민주주의 말살 선언을 했습니다. 위성정당을 만들어 국민의 뜻을 받드는 소수정당이 설 자리를 없애고 양당 독점 기득권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오월 영령들이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서슴없이 파괴하겠다는 말을 어떻게 그분들 앞에서 할 수가 있습니까? 5.18 영령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두렵지도 않습니까?

'칼을 들 수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 이라며 변명같지 않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설마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국민의힘이 먼저 움직였으니 어쩔 수 없다며 상대 탓을 했습니다. 이미 '국민의미래'라는 위성정당으로 명분을 준 국민의힘에 민주당이 기다렸다는 듯 '통합형 비례정당'이라는 위선(僞善)정당으로 답한 것입니다.

거대 양당은 약속한 듯 적반하장이라며 상대를 비난하고, 민의를 운운하며 정당성을 부르짖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탓하지만 두 거대정당의 야합에 불과합니다. 상대를 핑계삼아 위성정당 설립을 묵인하여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를 훼손하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야합을 규탄합니다.

’국민이 심판하는 경기에서 꼼수를 비난하다가 그 꼼수에 대응하는 같은 꼼수를 쓴다면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며 비례연합당 참여에 반대표를 던지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말바꾸기가 더욱 가관입니다. 이쯤되면 짜고치는 고스톱, 승부조작과 다를 게 무엇입니까.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거대양당의 반칙으로 선거제는 강행 처리될 것이고, 국민의 정치 불신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새로운미래는 거대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와 야합을 깨뜨리기 위해 국민과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2024년 2월 6일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김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