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파는 투표장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선관위의 황당한 ‘파틀막’에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그럼 디올백은 들고 가도 되는 겁니까. 이럴 거면 차라리 선관위가 투표소 출입금지 물품 목록을 공표하자는 얘기가 나올 지경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이름에 맞게 공정한 ‘선거관리’만 하면 될 일이지, 왜 ‘선거통제’까지 하고 나서는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선관위가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괜히 오버하지 말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부산 유세 현장에서 투표장 대파 논란을 두고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도 투표장에 들고 가도 되냐’고 했습니다. 정부·여당의 물가 실책을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적반하장이 따로 없습니다.
게다가 한 위원장은 “정치를 조롱해서는 안된다고”고 했는데, 한동훈 위원장의 말이야말로 국민을 조롱하는 것입니다. 선관위나 한동훈 위원장이나 죄 없는 대파 잡지 말고, 서민 물가나 제대로 잡기 바랍니다.
<새로운미래>는 근본적인 서민 물가대책으로 농축산물 도매법인 독점 경매를 폐지하자는 ‘금사과방지법’을 국민께 약속드렸습니다. 오늘 사전투표 이튿날 투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투표장에 가셔서 ‘물가 잡는 당’, ‘파값 잡는 당’기호 6번 <새로운미래>에 확실하게 투표해주십시오. <새로운미래>의 금사과방지법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오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4월 6일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이 동 영